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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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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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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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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냉장고 브랜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식재료 보관 기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과 외관은 동일하지만, 저장 용량을 19리터 늘려 총 861리터의 용량을 확보했다. 대파·부추 등 길쭉한 채소를 손쉽게 넣을 수 있는 ‘긴채소 보관실’도 갖췄다.

‘UV 청정 탈취기’도 탑재됐다. 부착균은 살균하고 냉장고 내부 음식 냄새를 잡아줘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2등급을 획득했으며,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싱스’에서 인공지능(AI) 절약 모드 2단계를 설정할 경우 최대 23%까지 에너지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선반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내부 카메라가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탑재해 냉장고에 보관한 식재료의 종류와 보관 기한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냉장고 우측 도어에 터치스크린이 장착돼 있어 구글 포토, 삼성 TV 플러스, 유튜브 등 다양한 앱을 통해 요리 중에도 사진 공유, 뉴스 시청, 레시피 검색, 음악 감상 등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도어 패널 사양에 따라 481만5000원~489만원이며, 삼성닷컴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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