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약 2년 만에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어제(16일) 중국의 경제 수장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정산제 주임과 제18차 한중경제장관회의를 화상 개최했습니다.
양국은 공급망 관련 부처 간 실무협의를 정례화·체계화하고,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이번 회의에서 정산제 주임이 최 부총리의 방중을 제안함에 따라, 대면 회담을 위한 실무 협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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