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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너무 귀엽다, 다섯번은 보게 돼”…인기폭발 ‘비옷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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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하이브리드형 우비. [사진 = X @Ryri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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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비옷과 우산이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우비가 화제다.

15일 일본 매체 힌트팟 등에 따르면 두 아이를 키우는 X(옛 트위터) 사용자 리리파파(Ryripapa)의 사연이 소개됐다.

리리파파는 지난 13일 그는 오리를 모티브로 한 노란색 우비를 입은 아이들 사진을 공개, 15만개의 ‘좋아요’와 77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14일 추가로 올린 영상 역시 18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일반적으로 우비가 코트처럼 입는 것과 달리 공개된 우비는 머리에 쓰면 어깨에 우산이 펼쳐지는 방식이다.

리리파파는 해당 우비는 양손이 자유로워 넘어질 때도 손을 짚을 수 있으며, 날씨가 나빠도 시야 확보가 자유롭다고 했다.

반면 “새를 데리고 다니는 것 같아 부끄럽다”고 밝혔다.

리리파파는 “(주변에서)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고 말해줬는데 아들의 특이한 표정 때문에 더 부끄러웠다”며 “부모로서는 눈에 많이 띄기 때문에 얼굴을 붉힐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가 많이 올 때는 아직 입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평상시 내리는 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특히, 가방을 등에 멜 수 있어 부모가 아이의 가방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의 “‘UFO’와 닮았다” “너무 귀여워서 다섯번은 보게 된다” “나도 귀여운 새를 데리고 다니고 싶다” “(구매자인데) 고무줄이 붙어 있어 쉽게 날아가지 않는다. 비옷처럼 머리를 덮는 후드 타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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