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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주택가·식당에 동양하루살이 '우글'…"눈코입에 다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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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때이른 더위에 하루만 사는 곤충, '동양하루살이'가 기승입니다. 사람에게 해를 주진 않지만, 몸과 날개가 커서 불편을 넘어 공포를 호소하는 시민이 많은데요, 코와 입에까지 들어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로등 주변에 벌레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승합차 위와 간판과 유리창에 다닥다닥 붙어 있고, 도로엔 사체가 널부러져 있습니다.

녹색 날개가 특징이라 '팅커벨'이라고 불리우는 동양하루살이로, 5월이면 도심에 출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