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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윤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우크라에 지속적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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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스물다섯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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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진 통화에서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오늘 통화하게 되어 반갑다’면서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작년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후속조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온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계속 연대하며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 중순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개최될 예정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하고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한국이 계속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것”도 요청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한-우크라이나 협력과 우크라이나 내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 회복,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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