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단독] "군사작전 같았던 인사"…이원석 '늦춰달라' 요청 뒤 '속전속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48명 중 39명 교체…총장 뜻 반영 안 돼

고위 관계자도 "발표 전까지 인사 몰랐다"

[앵커]

인사를 사전에 협의하지 않은 이른바 '총장 패싱'이 사실인지 조금 더 취재해 봤습니다. 이원석 총장이 인사를 늦춰달라고 요청한 바로 다음 날, 법무부는 검사장들에게 사실상 나가달라는 전화를 돌렸고 그다음 날 인사를 전격 발표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한 검찰 고위 관계자는 '군사작전 같았다'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주말 사이 급박하게 돌아갔던 검찰 인사 과정을 박병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