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공모주 청약 첫날 균등배정 물량은?

[한경상 기자]

노브랜드 로고

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가 1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가운데 첫날 균등배정주식수는 0.99를 기록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체 물량의 25%, 즉 30만주를 모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모가는 1만4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상장 예정일은 이달 23일이다. 상장을 주관하는 증권사는 삼성증권으로 확인됐다.

노브랜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5영업일 동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해당 결과, 공모가는 희망밴드인 8700원~1만1000원을 뛰어넘는 1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전체 공모 물량의 75%에 해당하는 90만주 모집에는 총 2044개 기관이 참여하여 1075.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가격 미제시 0.49% 포함)이 희망 공모가 밴드의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안했다.

노브랜드의 이상규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글로벌 패션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사업 역량의 강화와 투자자 신뢰도 제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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