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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방시혁, 뉴진스 인사도 안 받았다"…민희진 측 "부모들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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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시혁 하이브 의장(왼쪽)과 뉴진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뉴진스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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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부모들이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의 인사도 받지 않는다는 불만이 담긴 편지를 지난달 전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지난달 뉴진스 부모들의 건의 내용을 정리해 하이브에 전달했다.

뉴진스 멤버 전원인 김민지, 하니 팜, 강해린, 마쉬 다니엘, 이혜인의 부모들 전원이 "방 의장님은 왜 멤버들을 모른 척하시고 인사를 외면하는 것인지 의아하다"는 불만이 담겨 있었다.

부모들은 하이브 산하 다른 레이블에서 데뷔한 그룹의 컨셉, 스타일링, 안무 등이 뉴진스와 유사하다는 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이브 측은 해당 편지가 뉴진스의 부모들이 아닌 민희진 대표 측이 작성했다고 반박했다.

하이브는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사익 추구를 위해 아티스트들을 방패로 삼고 부모님마저 앞세우는 민희진 대표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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