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티맥스티베로, 8년 연속 공공 조달 매출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외국산 및 오픈소스 제품 대비 시장경쟁력 우위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티맥스티베로의 핵심 제품 '티베로'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데이터베이스 관리 소프트웨어(DBMS) 분야에서 8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

13일 조달정보개방포털 내 2023년도 품목별 판매 실적 자료에 따르면, 티베로는 해당 품목의 전체 매출 대비 30% 이상 점유율을 보이며 공공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높은 제품인 것으로 기록됐다.

티맥스티베로 이희상 사장은 "티베로는 외산 제품이나 여타의 오픈소스 솔루션들 대비 수준 높은 기술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상시 기술지원, 비용 효율 등 경쟁 우위 요소가 많아 공공 서비스에 적용되는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공공 시장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과 제품으로 시장 점유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품목별 전체 데이터를 보면 공공 기관은 여전히 오픈소스보다 상용 솔루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국민 서비스의 안정성을 보장하려면 가용성, 안정성, 호환성 등의 제품력 외에도 보안, 기술지원 등과 같은 성능 외적인 부분까지 면밀히 따져야 하는 공공 시장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티맥스티베로 관계자는 "실제 오픈소스 도입 이후 기술지원이나 보안 등의 이슈로 '티베로'로 다시 전환하고자 하는 문의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베로는 공공 시장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는 국내 대표 DBMS로서 자체 개발한 고가용 다중화 기술 '티맥스 액티브 클러스터링(TAC)을 핵심 기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기술은 티맥스티베로가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개발했다. 디지털 전환 시 서비스 무중단을 중요시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능이기도 하다.

티맥스티베로는 이 같은 자체 기술력과 풍부한 기술지원 리소스를 바탕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e학습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쌓으며 공공 시장 점유 우위를 이어오고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또 지난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온프레미스와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버전 '티베로 7'을 조달 등록시키는 등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