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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LPGA 꿈의 무대에서 환상 라운드 … 여자골프 위대한 전설 직관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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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수많은 갤러리의 환호 속에 진행되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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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라면 누구나 꿈의 무대로 손꼽히는 에비앙 챔피언십 골프 코스에서의 환상적인 라운드를 꿈꾼다. 세계 최고 수준 여자 골프선수들의 생생한 플레이를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는 것만 해도 벅찬데, 관람 다음 날 그들의 호흡이 짙게 배어 있는 코스에서 직접 라운드까지 하게 된다. 이것이야말로 골퍼들에겐 최고의 기쁨이 아닐까. 마침 롯데관광에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결승 라운드 관람과 같은 코스 라운드가 포함된 이색 골프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지금 당장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골프상품을 올해 버킷리스트 최고 순위로 올려보면 어떨까.

신지애·박인비·김효주·전인지·고진영 우승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1994년 최초로 개최돼 30년 역사를 자랑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국내에서는 신지애(2010년) 선수를 시작으로 박인비(2012년), 김효주(2014년), 전인지(2016년), 고진영(2019년)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회가 열리는 에비앙 골프클럽은 우리에겐 생수로 더 익숙한 에비앙에서 운영 중인 명문 골프장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굴곡진 산악 지형인 에비앙 골프코스가 우리나라 골프코스와 흡사하기 때문일까. 국내 프로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해 우리에게 더욱 친숙하다. 다수의 한국 여자 선수들이 LPGA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올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한국인 여성 프로골퍼들의 상위권 입상과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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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전용 라운지서 챔피언십 관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참관 상품은 여성 스타골퍼들의 활약을 7월 13일(3라운드)과 14일(결승 라운드) 이틀에 걸쳐 직접 관람하고 다음 날 그들의 호흡이 짙게 배어 있는 코스를 라운드할 수 있는 일정이다. 선수들의 숨소리와 미세한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인 VIP 전용 라운지에서 참가 선수들의 라운드를 가까이에서 보며 응원하는 특전이 포함된다. VIP 전용 라운지에서는 다과 및 음료를 즐길 뿐 아니라 TV 모니터를 통해 환상적인 샷의 디테일까지 볼 수 있다. 챔피언십 클럽에서 점심식사도 제공된다.

선수들과 동일 조건에서 18홀 라운드 기회

일반적으로 메이저 대회가 끝나면 4~5일 이후에나 골프장을 재오픈하지만 이 상품은 대회가 끝난 바로 다음 날 에비앙 대회 코스에서 선수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18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대회 폐막 다음 날 선수가 된 느낌으로 에비앙 골프클럽에서 경기 코스를 따라 라운드하고 프랑스인 정통 셰프가 준비하는 특별하고 엄선된 저녁 만찬을 와인과 함께 즐긴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된 경기의 여운과 에비앙 골프클럽에서의 라운드, 맛있는 미식의 향연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이다. 대회 기간에는 편안한 이동을 위해 대회 장소인 호텔 로열 에비앙에 숙박하는데 아름다운 호수 전경이 보이는 레이크뷰(확정) 객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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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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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랑쉬르 시에르CC 18홀 라운드 추가

에비앙 골프클럽만큼이나 명문 골프클럽으로 유명한 스위스 대표 골프장인 크랑쉬르 시에르 골프클럽과 프랑스의 이름난 샤모니 골프클럽으로 각 18홀 라운드가 추가로 마련돼 있다. 크랑쉬르 시에르 골프클럽은 매년 9월 오메가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리는 장소로 마터호른에서 몽블랑까지 봉우리가 마주한 아름다운 산악 골프코스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하며 최고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샤모니 골프클럽은 프랑스 몽블랑 산자락에 위치해 라운드 중 장엄하고 웅장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유명 건축가인 로버트 트렌트 존스 시니어가 설계한 이 호화로운 골프클럽의 코스는 수많은 벙커와 개울을 갖춰 많은 골퍼들의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에비앙 챔피언십 즐기는 여행 Tip 〓 △여행상품=롯데관광개발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오는 7월 11일 출발하는 에비앙 챔피언십 참관 상품을 출시했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참관 여행 상품은 골프 참관과 라운드 외에도 루체른, 인터라켄 등 스위스 주요 관광 일정을 포함한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지붕이 있는 목조 다리로 루체른의 상징인 카펠교, 유럽 최고의 기차역 3454m 융프라우요흐가 위치한 작지만 스위스를 대표하는 관광지 인터라켄을 관광한다. 인천에서 취리히까지 대한항공 직항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호텔 로열 에비앙 포함 전 일정 5성급 특급호텔 숙박 및 식사, 라운드 비용, 차량, 입장료 등 모든 경비 포함. 7박9일 일정. 상품 가격은 2270만원. 단 1회(7월 11일) 20명 한정 판매. 자세한 사항은 롯데관광 골프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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