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9~17도, 낮 최고기온 20~27도
전국에 시속 55㎞ 내외 강풍…제주·부산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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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1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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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토요일인 11일은 오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오후 6시 이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낮 12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서 비가 시작돼 낮 12시 이후 수도권, 강원권, 충남권, 전라서해안 등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이날 오후 6~9시부터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집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11~12일 이틀간 수도권 5~30㎜, 서해5도 5~20㎜, 강원 내륙·산지 5~30㎜, 강원 동해안 5~10㎜, 충청권 5~30㎜, 전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20~60㎜, 광주·전남(남해안·지리산 부근 제외)·전북 10~40㎜, 부산·경남 20~60㎜(많은 곳 부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80㎜ 이상), 대구와 경북, 울릉도·독도 10~40㎜다.
제주도에는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 산지는 120㎜ 이상, 중산간은 80㎜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춘천 11도 △강릉 18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26도다.
전국적으로 시속 55㎞ 내외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을 나타내겠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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