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연인 살해' 의대생 범행 후 환복…경찰, 사이코패스 검사 검토(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계획범죄 정황 추가 발견…피해자 측 입장 고려해 신상 비공개하기로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최모(25)씨가 범행 후 옷을 갈아입는 등 미리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서초구 강남역 근처 건물 옥상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직후 옷을 갈아입고, 입었던 옷은 가방에 넣어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