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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글로벌D리포트] 냉장고·자동차가 '둥둥'…이번엔 광시성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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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온통 황톳빛 강처럼 변했습니다.

거센 물살에 차량 두 대가 맞물려 힘없이 떠내려갑니다.

주차된 오토바이도 어떻게든 지켜보려는 노력이 무색하게 모두 빗물에 휩쓸립니다.

사람도 예외가 아닙니다.

바퀴가 모두 잠긴 채 스쿠터를 몰던 여성 운전자는 세찬 물살을 버티지 못했습니다.

집과 상점에 물이 들어차면서 집기류는 물론,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