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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제주 금은방서 1억원 귀금속 턴 중국인…범행 당일 중국으로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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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제주의 한 금은방에서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중국인이 8시간 만에 중국으로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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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금은방에서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중국인이 8시간 만에 중국으로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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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3시 10분쯤 제주시 연동 한 금은방에서 1억원 상당의 귀금속 70여 점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금은방 절도 용의자인 40대 중국인 A씨는 범행 당시 금은방 뒷문 보안 장치를 둔기로 파손한 뒤 침입해 70여 점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고, 피해 금액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후 A씨는 범행 당일인 7일 오전 11시 20분쯤 중국 상해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사전 출국까지 계획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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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금은방에서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중국인이 8시간 만에 중국으로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를 통해 중국에 공조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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