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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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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후계 구도 가닥 잡히나…제프 윌리엄스 애플 COO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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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이을 후임으로 제프 윌리엄스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거론됐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애플에 조만간 변화가 생긴다면 제프 윌리엄스가 거의 확실하게 CEO를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애플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와의 대면 대화를 바탕으로 작성됐다고 한다.

제프 윌리엄스와 함께 언급된 인물로는 존 테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이 있다. 보고서는 "팀 쿡을 비롯한 애플 내 많은 사람들이 테너스를 애플에서 호평받는 인물로 묘사하고 있다"라고 명시했다.

또 테너스가 비교적 젊은 49세의 나이라는 점도 팀 쿡의 후임으로 점쳐지는 이유 중 하나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다른 임원진보다 오래 근무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다른 임원진인 크레이그 페더리기, 디어드레 오브라이언 등은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들은 애플 내 호감도가 높지만 쿡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은 적다는 것. 하드웨어 책임자인 필 쉴러 등 다른 임원도 얼마 남지 않은 임기를 이유로 후계자 가능성이 낮게 책정됐다.

한편 팀 쿡의 유력한 후임자인 제프 윌리엄스는 현재 애플의 산업 디자인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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