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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윤석열 정부 출범

[尹 2주년 기자회견] 윤석열 "연금개혁안 임기 내 확정…사회적 대합의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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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연 尹

아시아투데이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민정수석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 임명 발표 관련,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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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임기내 연금개혁안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연금개혁안을 두고 개혁의지가 약한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국회를 비롯한 전문가와 소통하며 최소 70년을 끌고 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역대 어느 정부도 연금개혁안을 두고 문제를 방치했다"며 "그야말로 간단한 형식적 보고서만 내고 국회에선 논의 조차 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때 정부를 맡으면 임기내 국회가 고르기만 할 정도의 충분한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약속했고, 지난해 10월 말 공약을 이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금 추계를 끌기 위해 제일 중요한 건 미래 인구 추계"라며 "관련 통계자료에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미 30권 정도 되는 방대한 자료를 국회에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21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조급하게 마무리하기 보단 22대 국회에 넘겨 시간을 가지고 충실하게 논의하겠다"며 "정부도 임기 내 반드시 확정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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