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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맹견 70마리 탈출" 재난문자…정작 현장엔 '작은 개 3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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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농민 갈등 탓…지자체 신고자 고발 검토

[앵커]

오늘(8일) 대전에서 맹견 70마리가 탈출했다는 재난 문자까지 오며 많은 분들이 놀랐습니다. 그런데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보니 맹견이 아닌 작은 강아지가 몇 마리 있을 뿐이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개 농장에서 맹견 70여 마리 탈출' '주민들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라' 이 조용한 마을에 비상이 걸린 건 오전 10시였습니다.

어버이날 마을 잔치 준비하던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