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투신 소동' 옥상에 여자 시신이…연인 살해한 20대男 구속영장 신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서울 서초구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남성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7일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초동에 위치한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건물 옥상에서 남성이 투신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건 현장에서 A씨를 끌어냈다가 약이 든 가방을 두고 왔다는 A씨의 진술에 따라 현장을 재확인하는 과정에 피해자를 발견했다.

경찰 발견 당시 피해자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20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