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계인의 날 기념 ‘다문화 어울림 축제’ 개최

12일 곤지암도자공원서 풍성한 공연·체험 행사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 개최 안내 포스터.(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며 광주시민, 외국인 주민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외국인 장기 자랑 ‘글로벌 달란트 쇼’,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 놀이 이벤트 등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풍선아트·캐리커처·페이스페인팅 등을 해보는 놀이 부스, 유관기관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내·외국인이 각 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를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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