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상습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임명

2027년까지 3년 임기…"장애인 복지전달체계 구축 위해 최선"

강기정 광주시장이 7일 시청에서 장상습 신임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4.5.7/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신임 대표이사에 장상습 전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임명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장상습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장 대표이사는 북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 원장,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광주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7년 5월 6일까지 3년이다. 광주시는 장 대표이사가 장애 관련 전문가로 활동해왔고 정무적 감각도 갖춘 만큼 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달 15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공개모집,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 검증 절차를 거쳐 장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광주시가 2018년 광주 장애인 정책 연구와 통합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장애인 복지서비스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상습 대표이사는 "새롭게 도약하는 광주 장애인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정책 연구를 추진하고 장애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며 "센터가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지휘본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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