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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강남 아파트서 50대 모자에 흉기 난동 벌인 80대 자수…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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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강남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그의 아들까지 다치게 한 8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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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그의 아들까지 다치게 한 8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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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날 오전 8시쯤 강남구 개포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를 입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B씨의 아들 역시 A씨 범행으로 인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근처 지구대를 찾아가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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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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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민사 분쟁 등 평소 금전 관계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파악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신청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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