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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가정폭력 피해남성 상담 비율 5.9%...보호시설은 '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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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나지 않은 남성 피해자 상당수 존재

정부, 피해자 피난처 운영…분리 조치로 보호

[앵커]
가정폭력과 스토킹 등을 당한 남성들의 상담이 지난해 만7천 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드러나지 않은 남성 피해자들도 늘고 있지만, 전용 보호 시설은 단 1곳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정폭력과 스토킹, 데이트 폭력 피해자들은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상담과 지원을 받습니다.

지난해 이용 현황은 모두 29만4천여 건.

이 가운데 남성 상담 건수는 1년 새 2천300건 넘게 증가하면서 만7천 건을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