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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엄마·아빠 일터야’… 대한항공,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가족에 격납고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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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대한항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를 임직원 가족들에게 개방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열었다.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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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를 임직원 가족에게 개방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임직원 가족에게 일터를 직접 둘러볼 기회를 주고, 회사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마련했다. 대한항공 본사 개방 행사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이듬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올해는 행사 규모를 더 키워 델타항공의 임직원 가족도 초대하는 등 모두 1만3천명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대한항공 쪽은 전했다. 테마파크로 꾸며진 격납고에는 어린이용 놀이기구와 드론게임, 벌룬 아트, 페이스 페인팅, 푸드트럭 등 가족들을 위한 놀이 공간과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밖에 대한항공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을 비롯해 객실·운항·정비 등 현장직원들과의 질의·응답, 기내 퍼스트·프레스티지 클래스 시트 전시 및 체험 등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사 현장에는 대한항공이 최근 에어버스로부터 100번째로 도입한 최신 항공기 ‘A321 네오’가 전시됐고, 올해 프로배구 첫 4연속 통합 우승을 거둔 점보스 배구단 사인회도 열렸다.



홍대선 선임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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