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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제주월드컵경기장 매년 수 억 적자..."공간 활용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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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연간 운영 적자가 수억 원에 이르면서, '혈세 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입주 업체들이 경영난을 겪고 공간 활용도 제대로 안 되기 때문인데, 경기장을 운영하는 서귀포시의 재정에도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KCTV 제주방송 이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서귀포 앞바다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들어선 제주월드컵경기장.

천억여 원을 들여 제주 특유의 지형인 오름과 그물 모양을 형상화해 아름다운 경기장으로 손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