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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5월 5일 어린이날 비트코인(BTC) 시세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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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비트코인. (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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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이 심리적으로 중요한 수준인 6만 달러를 넘어서며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다수의 전문가들은 최근 비트코인의 하락세를 일반적인 강세장의 조정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4일(현지시각) X를 통해 "비트파이넥스 BTC/USD 일봉 차트를 기준으로 할 때, 매우 일반적인 강세장의 지속 차트를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단크립토 역시 "일봉 차트 상의 상대강도지수(RSI)가 30을 기록, 이는 과거 BTC의 저점 매수 기회였던 시점과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창업자 톰 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의 급락은 오히려 좋은 매수 기회였으며, 비트코인이 아직 최고점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러나 비트파이넥스 알파 시장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양쪽에서 10,000달러의 변동폭을 보이며" 1~2개월 동안 횡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단기적인 상승 추세보다는 안정적인 시장 조정 기간을 예상하는 분석이다.

한편,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5월 1일 비트코인 ETF에서는 5억 6,300만 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고 한다. 비트코인 ETF에서 순유입이 이어질 경우, 투자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트멕스의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는 "최근의 하락세를 바닥으로 보고, 향후 8월까지 비트코인이 60,000~70,000달러 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5월 4일(한국시간) 오전 9시 35분 현재 1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6.83% 급등한 6만 2,87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비트코인의 미래 가치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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