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발생한 경기 시흥시 교량 구조물 붕괴 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50대 노동자가 사흘 만에 숨졌습니다.
이 노동자는 사고 당시 8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고용노동부는 기존 산업안전보건법에 더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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