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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 원내대표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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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기자]
국제뉴스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이 3일 3일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충북 충주에서 지난 총선에서 4선에 성공했다.

이 의원은 원내대표 선거는 국민의 엄중한 뜻을 새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이에 저는 국민의힘이 다시 한번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무너진 보수정당의 기치를 바로 세우고자 원내대표에 출마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종배 의원 원내대표 출마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선배 · 동료의원 여러분 !...충북 충주 출신 이종배입니다 .

국민의힘은 이번 4·10 총선에서 뼈아픈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민생을 챙기고,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습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국민의 엄중한 뜻을 새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한 첫 단추입니다.

이에 저는 국민의힘이 다시 한번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무너진 보수정당의 기치를 바로 세우고자 원내대표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거대 야당 폭주 속에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는 연습이나 시행착오가 없어야 합니다.

압도적 수적 열세를 극복할 수 있는 풍부하고 치밀한 대야협상 경험과 전략 그리고 집요함이 필요합니다.

저는 21대 국회에서 당 초대 정책위의장을 맡아 4·7 재보궐선거와 20대 대통령선거 그리고 제 8 회 지방선거 승리의 초석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전반기 예결위원장을 하며 문재인 정부의 선심성 예산을 삭감하고 , 코로나 19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추가 확보한 경험이 있습니다.

원내대표는 거대 야당과의 협상에서 최일선에 있는 자리입니다.

그만큼 소통과 화합의 능력치가 중요합니다 . 저는 그동안 국민을 위해 과감하게 협상하되 우리 당의 핵심가치를 지키는 일에는 치열하게 싸웠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거대 야당에 맞서 결국엔 이기는 현명한 협상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 동료의원 여러분 !

우리 당이 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하고 , 이를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야 합니다.

이번 22 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지키는 국회가 되도록 여러분의 중지를 모아 거대 야당과 지혜롭게 협의하며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신뢰받는 보수를 , 실력있는 집권 여당을 만들겠습니다.

저 이종배의 손을 잡아 주십시오.

의원님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사즉생의 자세로 국민의힘과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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