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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X파일] '미러시티' 펀딩 성공하면 서비스 종료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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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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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크가 모바일게임 '미러시티' 서비스를 종료를 결정했으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타진키로 해 눈길.

이 작품은 산하 레이크워크가 선보인 여성향 어드벤처 게임으로, 3년 간의 개발 끝에 지난해 출시했다. 시즌1 에피소드를 마치고 시즌2 업데이트를 준비해왔으나 스튜디오의 운영이 난항을 겪으며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게 됐다.

당초 이달 9일 서비스 종료가 예정됐으나, 유저들의 응원과 서비스 지속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면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후원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서버 운영비를 충당하겠다는 계획이다.

후원 목표액은 2000만원으로, 기간은 20일까지다. 지난 사흘 간 약 360만원이 모이며 18%를 달성했다. 이 같은 펀딩 진행으로 인해 게임 결제 및 서비스 역시 추가로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때문에 펀딩을 성공시키며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수 있을지도 주목되고 있어. 기존 팬층에서는 이 같은 펀딩을 계기로 새로운 유저를 유입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기도.

'5.18 민주화 운동' 비하 게임 로블록스에 등장 "충격"

하루 평균 접속자 수(DAU)가 7000만명에 달하는 '로블록스'에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비하한 게임 콘텐츠가 배포돼 충격을 낳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샌드박스 게임 '로블록스'에서 배포되고 있는 '그날의 광주'라는 게임 콘텐츠가 화제에 올랐다. 해당 게임은 지난 1980년 5월 광주광역시를 배경으로, 시민과 군경의 입장에서 민주화 운동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초 한 익명의 이용자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임은 군경 측에 "시민 폭동을 막으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군경들이 시민들을 학살하도록 유도하는 점에서 논란을 낳았다. 또한 북한군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 민주화 운동에 북한이 개입했다는 역사 왜곡 및 폄하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이 점차 인기를 끌며 플레이어 수는 무려 1만 5000명에 달하기도. 게임에 대한 공론화가 이뤄지자 로블록스 측은 즉각 '규정 위반'을 근거로 해당 작품을 삭제했다. 특히 소식을 접한 정부는 향후 이와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긴급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입장을 밝혀.

게임업계 근무중 흡연시간 갑론을박

최근 게임업계에서 근무 중 흡연시간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고. 한 게임업체가 근무 중 직원이 15분을 초과해 자리를 비우면 그 시간만큼 근무시간에서 제외키로 했기 때문.

이 소식을 접한 업계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 일각에서는 "건물 내에서 담배를 필 수 없어 나가야 하는데 이동시간을 고려하면 매우 짧은 시간"이라고 강변했다. 또 "지나친 인권침해며 사내 흡연자에 대한 인식을 악화시킨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일각에서는 "하루에 네 번씩만 담배를 펴도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나 "비흡연자와 근무시간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게임업체들이 보수적인 인력운영과 이에 따른 타이트한 근무관리를 실행하고 있다"고 한마디.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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