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시작된 우리아트스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재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미술수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대화와 자기표현 활동을 확대해 미술뿐만 아니라 언어 능력 향상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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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받은 어린이들의 창작물을 모아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성장지표 분석을 통해 이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성장시켰는지 파악해 다음 프로그램 기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우리아트스쿨은 수도권 소재 ▲다문화가족센터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학교 ▲교육복지실 등 교육 및 복지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재단 관계자는 "미술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상상력, 창의력,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특히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한국어 발음, 어휘 등 언어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금융권 최초로 설립된 다문화가족 전문 지원재단이다. 다문화 장학생 선발,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등 다문화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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