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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미 텍사스주 폭우로 홍수...휴스턴 일대 주민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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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중남부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텍사스주에도 홍수 위기가 닥치면서 휴스턴에서 학교가 문을 닫고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휴스턴 기상 당국은 "이번 홍수가 아주 넓은 지역에 걸쳐서 발생하고, 매우 위험하다"고 평가했고 이에 교육 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2일과 3일 학교 전체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특히 몽고메리 카운티는 주민 대피 명령을 내리고 샌 자신토 강을 따라 홍수가 발생해 도로가 폐쇄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