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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국면마다 드러난 '대통령실'‥수사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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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채상병 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어제 국회를 통과했는데요.

찬성 여론이 높은 '채 상병 특검법'을 대통령실은 왜 반대하는지, 정상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해 8월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은 채 상병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외압의 배경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가 지목됐습니다.

[박정훈/전 해병대 수사단장(작년 8월)]
"군 관련해서 화를 이것보다 더 낸 적이 없다, 가장 격노했다'면서 바로 국방부 장관한테 연락해 꽝꽝꽝꽝 했다고 하길래…내가 정확히 '사령관님 VIP가 얘기한 거 맞냐' (사령관이) 고개를 끄떡끄떡하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