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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단독] 금은방서 흉기 휘두르고 도주…오토바이에 매달린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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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남성이 강원도 춘천에 있는 금은방에 들어가,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에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피해액이 8천만 원 정도 되는데, 경찰이 하루 만에 용의자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가게 내부 CCTV를 G1 방송 모재성 기자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기자>

오후 시간, 춘천의 한 금은방.

오토바이 한 대가 금은방 앞에 멈춰 섭니다.

성큼성큼 들어온 남성.

곧장 주인이 있는 뒤쪽 창고로 향합니다.

[금은방 주인 : 쫓아 들어오면서 꼼짝 말라고 그러더라고요. (흉기에) 종이로 이렇게 케이스를 만들어 씌웠더라고]

주인은 흉기를 휘두른 남성에게 손을 크게 다쳤습니다.


주인을 제압한 이 남성, 귀금속을 훔치기 시작합니다.

기회를 틈타 주인이 밖으로 나가자 진열장을 넘어 쫓아갑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려는 남성에 매달린 주인, 10m가량을 끌려가다 바닥에 엎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