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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에 패했다.
PSG는 2일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 1차전 원정에서 0-1로 졌다. 전반 36분 니클라스 퓔크루크에게 선제골을 헌납했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이강인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일격을 당한 PSG는 8일 2차전 홈 경기에서 결승행 역전극에 도전한다.
이다솜 기자(ld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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