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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50년 전 뉴욕의 50년 역사’ 김환기 작품 소환…AI TV ‘LG 올레드 에보’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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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G전자가 2일(현지 시간)부터 열리는 ‘프리즈 뉴욕’에서 김환기 타계 50주기를 맞아 작가의 대표작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를 공감지능(AI) TV ‘LG 올레드 에보’로 선보인다. 사진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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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전자의 공감지능(AI) TV ‘올레드 에보’가 한국 대표 미술가 김환기의 작품을 ‘디지털 캔버스’로 재탄생시킨다.

LG전자는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에서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를 통해 추상미술의 거장 고(故) 김환기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5점을 공개한다. 이번 미디어아트 제작에는 박제성 서울대 교수, 안마노 작가, 김대환 작가 등 국내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또한 뉴욕한국문화원은 개원 45주년 및 신청사 개관을 기념해, 이달 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LG 올레드 에보로 표현하는 김환기 작품 관련 미디어아트 및 원작을 전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김환기 타계 50주기를 맞아 그의 작품 활동 주 무대였던 뉴욕에서 그의 미술 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김환기는 1963년부터 1974년까지 뉴욕에서 활동하며 그를 상징하는 ‘전면 점화’ 작품 세계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을 만큼 뉴욕과 인연이 깊다”라고 설명했다.

관람객은 김환기의 대표작 <붉은 점화(14-III-72 #223)>를 비롯해 주요 작품을 영상화한 미디어아트를 97형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과 97형·83형 올레드 에보(G4)로 감상한다.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올레드 전용 AI 화질·음질 프로세서인 ‘알파11’을 탑재했다. 알파11은 콘텐츠 제작자의 의도와 사용자의 취향을 스스로 파악해 영상을 픽셀 단위로 세밀하게 보정하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11.1.2 채널로 변환해 풍성한 공간 사운드를 들려준다.

특히 최대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목소리를 구별해 개인별 맞춤 콘텐츠 추천 및 화질 설정을 제공한다. 또 음성 명령만으로 TV 상태를 AI가 진단해 해결책과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주는 ‘AI 챗봇’ 기능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공감지능(AI) TV로서 AI 성능이 한 차원 진화했다는 업계 평가를 받고 있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은 “LG 올레드 에보로 한국의 대표 작가 김환기를 뉴욕에 소개해 자랑스럽다”며 “공감지능(AI)으로 한층 진화한 LG 올레드 에보를 통해 예술가에게 창작 영감을, 고객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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