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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2024 앤틀러 이노베이션 포럼 – 전세계 초기투자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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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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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1조원 이상의 투자자산(AUM)을 운용하는 앤틀러가 첫 ‘앤틀러 이노베이션 포럼’을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북미, 유럽, 인도, 동남아시아 등에서 활발하게 투자하는 앤틀러 펀드 파트너 70명 이상이 서울에 모인다. 이들은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전통 금융계, 소프트뱅크, 테크스타와 같은 글로벌 벤처캐피탈, 그리고 알리바바, 맥킨지와 같은 글로벌 기업 및 스타트업 출신 전문성을 바탕으로 앤틀러 특유의 컴퍼니빌딩 모델을 전세계 20개 국가 30개 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TWO IFC에서 열리는 ‘2024 앤틀러 이노베이션 포럼’에서는 해외 사업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위한 워크숍은 물론, 해외 투자를 이미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국내 VC 투자자들을 위해 지역별 투자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한국 창업자와 투자자의 관심도가 높은 지역인 북미, 유럽, 인도, 동남아시아 트랙이 병렬로 진행되므로 참가자들은 선택적으로 관심있는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앤틀러의 3,900억원 규모 스케일업 펀드인 앤틀러 엘리베이트(Antler Elevate)는 국내 우수한 스타트업 20개사의 피칭을 현장에서 듣고 투자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전 소프트뱅크그룹의 글로벌 투자 상무를 지낸 앤틀러 엘리베이트 파트너 테디 힘러(Teddy Himler)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지난 15년간 급성장하며 유니콘을 다수 배출한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한국 특유의 기술역량 및 K-컬처 산업의 글로벌 영향력을 본받아 한국의 테크 스타트업들도 앞으로 10년간 글로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남아시아 패션 이커머스 유니콘 “잘로라(Zalora)”를 창업한 앤틀러 글로벌 CEO 매그너스 그림랜드는 “전 세계에서 초기 투자를 집행하는 앤틀러 파트너들은 매년 모여 각자의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 올해는 서울에서 모일 수 있어 기쁘며, 내부적으로 축적해온 글로벌 인사이트를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공유하는 한편, 앤틀러도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여 더 많은 한국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인베스트서울, 아산나눔재단, 바이트댄스, 한국오라클, 서울창업허브, 구글코리아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들도 행사 당일 참여하여 한국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글: Platum(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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