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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가정의달, 장보고 나들이"…대형마트, 오늘부터 역대급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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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황금 연휴 맞아 대대적인 할인행사

대형마트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외출하기 좋은 날씨가 돌아오면서 마트를 찾는 고객이 늘어날 것을 감안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물가 속에서 먹거리 가격 안정을 위한 할인도 계속 진행한다.

이마트, 상추 990원, 중화반점 3종·갈치 3천원대 '가격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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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가격파격' 선언을 5월에도 이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5월의 가격파격 3대 식품은 ‘채소-델리-수산’으로 구성했다. 지난 4월 3대 식품으로 선정된 ‘미국산 LA갈비’ 매출이 6.5배, ‘애호박’ 2배, ‘토스트용 식빵’이 9배로 전년 동기간 대비 급증한 만큼 5월에도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먹거리 품목군에 중점을 뒀다.

5월 가격파격은 3~30일 한달간 ‘990원 상추-중화반점 3종-3천원대 갈치’를 메인으로 한다. 먼저, ‘적상추·아삭이상추’는 200g 한 팩에 990원에 선보인다. 5월은 캠핑이나 물놀이 등으로 바비큐용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쌈채소 수요가 많다. 실제로 지난해 4월~5월의 축산 매출을 살펴보면, 캠핑 먹거리인 소고기·수입육·양념육 모두 23년 2월~3월 대비 10%가량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상추와 함께 쌈케일, 쌈배추, 생채, 적겨자, 비타민 등 쌈채소 5종(각 100g)도 상추류도 한달간 990원에 판매한다.

델리 카테고리에서는 ‘짜장면, 중화 잡채밥, 중화 비빔밥’ 총 3종을 각 3480원에 판매한다. 수산에서는 제주 은갈치(대·해동)를 1마리당 32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온 가족 필수품인 가공식품·일상용품 40종도 한달 내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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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극락딜'…한우·돼지고기 50% 할인
롯데마트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극락딜’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먹거리를 연중 최저가로 선보이는 행사다. 먼저 1등급 한우 전품목을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바비큐 파티에 가장 많이 쓰이는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은 오는 6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4990원에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동업계 최저가로 책정해 판매하는 상품이며, 롯데마트는 이번 한우 행사를 위해 한우 물량만 총 110톤, 그 중 등심만 60톤가량 준비했다. 돼지고기의 경우 연휴 나들이 고객을 겨냥해 ‘캐나다산 삼겹살,목심(100g·냉장)’을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반값에 판매한다.

더불어 2일 오리데이를 맞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훈제오리 슬라이스 3종(500g·냉장)’은 행사 카드 결제 시 6000원 할인한 각 8990원에, ‘무항생제 오리슬라이스(500g·냉장)’는 40% 할인해 판매한다. ‘양념 한우 불고기(800g·팩)’와 ‘미국산 찜갈비(100g·냉장)’는 기존 대비 반값인 각 1만 7950원, 2490원에 내놓는다.

또한 후랑크 47종 전 품목에 대해 4일부터 6일까지 행사 카드로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들 후식 음료로 먹기 좋은 ‘빙그레 바나나맛 기획 3종’도 약 10% 할인한 각 7280원에 최저가로 내놓는다. 수산 인기 상품인 러시아산 ‘대게(100g)’의 경우 행사 카드 결제 시 올해 가장 낮은 가격인 2995원에 판매한다.

극락딜 외에도 물가안정 차원 다양한 신선, 가공 식품과 생활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수박 4000원 할인·한우 등심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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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오는 8일까지 더 강력해진 역대급 할인의 장 ‘초특급5일장’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5일까지 열리는 ‘초특급 홈플5일장’에서는 대표 인기 먹거리를 역대급 할인가로 선보인다. ‘11브릭스 당도선별 수박(4㎏·/5㎏)’은 행사카드 결제 시 4000원 할인해 각 1만 8990원과 1만9990원에 판매하고, ‘햇 양파’는 1망에 3490원, ‘풀무원 유기농 콩나물’과 ‘아워홈 쫄깃하고 맛있는 부산어묵’은 990원에 판다. 봉지라면 멀티팩 80여 종은 3개 9900원, 소스류 70여 종은 1890원부터 원플러스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 고기 유니버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5일까지 행사카드로 냉장 육류 행사 상품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상품권 3000원을 증정한다. 1~3일 ‘농협안심한우 등심’은 마트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 4~5일 ‘국내산 브랜드 삼겹살·목심’은 마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 1~8일 미국산 소고기 전품목 최대 50% 할인 등 식탁 필수 먹거리인 육류를 반값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이 밖에도 1~3일 ‘다다기오이(5입)’는 마트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1990원, 2~5일 마트에서 ‘바나나’ 1990원, 4일 단 하루 ‘대란(30구)’ 4990원, 4~5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햇 브로콜리’를 50% 할인해 1990원에 판매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어린이날 완구를 행사카드로 6·10만원 이상 구매 시 1·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1~6일 몰 아동복 브랜드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가정의 달 모임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6일까지 와인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오는 8일까지 어버이날 대표 선물인 ‘정관장 홍삼원’은 40% 할인한 1만6200원, ‘삼성 갤럭시탭 S9 FE’는 47만9000원, ‘인사이디 전동 마사지건’은 50% 할인한 9900원에 판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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