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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10대 자매 중상 입힌 '만취 운전 교사'...넉 달째 '정상 근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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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초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길을 건너던 10대 두 명을 쳐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고등학교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런데 해당 교사가 그동안 직위를 그대로 유지한 채 학생들을 가르쳐 왔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가운데 검은색 승용차가 멈춰 있고, 119구급차가 도착해 있습니다.

지난 1월 대전의 한 교차로 건널목에서 길을 건너던 10대 자매들이 차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