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명예 해양환경감시원 지역협의회 발대식

[김옥빈 기자]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지역협의회 발대식 기념촬영 모습/제공=부산해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명예 해양환경감시원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30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명예 해양환경감시원 지역협의회는 환경단체 대표자, 해양 관련 연구행정 경력자, 어촌계장 등 다양한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역협의회 위원들은 부산해양경찰서와 감시원 간 소통의 주체가 돼 적극적인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지역협의회 발대식에서는 명예 해양환경감시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명예 해양환경감시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부산지역 해양환경 현안에 대해 토의하는 등 국민 친화적 해양환경 보전을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지역협의회 발대식 모습/제공=부산해경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해양경찰과 함께 소규모 항·포구 순찰, 연안·수중 정화 활동, 기업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산지역 바다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민간 중심의 해양오염 감시활동을 정례화하고, 소속감을 고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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