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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10년 새 심근경색 54%·뇌졸중 9%↑..."고혈압·당뇨 관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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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사망 원인 순위 오를 정도로 위험

질병청, 지난 10년 심뇌혈관질환 발병률 등 분석

뇌졸중, 10년 사이 9.5% 증가…남성이 더 발병

심뇌혈관질환, 나이 많을수록 예후 나빠져

[앵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최상위에 오를 정도로 심각한 질병들인데요.

이들의 발생 건수와 치명률 등에 대한 국내 공식 통계가 처음으로 발표됐습니다.

지난 10년 사이 심근경색은 54%가 넘게, 뇌졸중은 9% 넘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심장혈관과 뇌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심·뇌혈관질환은 공포의 대상입니다.

지난 2021년 사망 원인을 집계했을 때 심근경색증 등 심장 질환이 2위, 뇌혈관 질환이 4위에 올랐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