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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외교부, 아이티 전역 '여행금지' 지정..."치안 급격히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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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치안 상황이 악화된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 전역에 대해 오는 1일 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아이티에서 지난달 무장갱단이 폭력사태를 주도해 교도소를 습격하는 등 수도를 중심으로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 사임 등으로 현지 정세가 여전히 불안함에 따라 여권정책협의회 여권사용정책분과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여행금지국가로 지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