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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자막뉴스] 임대료 2억 밀리며 "운영 포기"...'헛돈' 된 수백억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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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관광객들을 맞이했던 조형물들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고,

관리되지 않은 건물은 곳곳에 페인트칠이 벗겨진 채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보은군이 지난 2012년, 국비와 민자 유치를 받아 조성했던 한 테마파크입니다.

현재 관광객들의 발길이 수년째 닿지 않으면서, 이처럼 문이 굳게 닫은 채 운영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앞서 보은군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이 일대 5만9천㎡ 터에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