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때 이른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비구름은 제주와 남부 지방을 지나고 있는데요.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해제됐지만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점차 충청으로 확대되겠고,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전남 남해안과 영남, 제주는 내일 새벽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에 최고 60mm, 그 밖 남부지방은 최고 40mm, 서울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서울 26도 대구 17도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 다시 오르겠습니다.
오늘처럼 비가 오면 ‘치지직‘하는 소리 때문에 파전 생각이 나시죠? 비 오는 날 파전이 당기는 것은 호르몬의 영향입니다.
비가 오면 일조량이 줄어들어 멜라토닌이 증가하고 세로토닌이 줄어드는데요. 이 때문에 우울감이나 식욕이 커집니다.
밀가루 주성분인 아미노산과 비타민B는 체내 흡수되면 일시적으로 우울감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또 파가 해산물이 가지고 있는 비타민B1의 흡수율을 높여 기분을 좋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삼겹살도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면서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오늘도 활기찬 월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와 생활정보 이나엘입니다.
이나엘 기상캐스터(emg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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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때 이른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비구름은 제주와 남부 지방을 지나고 있는데요.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해제됐지만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점차 충청으로 확대되겠고,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전남 남해안과 영남, 제주는 내일 새벽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에 최고 60mm, 그 밖 남부지방은 최고 40mm, 서울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