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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25일만에'…삼성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1만대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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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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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선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가 출시 25일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은 물걸레를 1차로 고온의 스팀과 물로 자동 세척 한다. 2차로 100℃ '스팀 살균'을 통해 물걸레 표면의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앤 뒤 55℃의 '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말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 주행 성능과 사물 인식 기술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AI 바닥 인식 기능으로 마룻바닥, 카펫 등 바닥 환경을 구분해 맞춤 청소가 가능하다. 카펫 모 길이에 따라 알아서 물걸레를 분리하거나 들어 올려 청소하고 흡입력까지 자동으로 조절한다.

AI 사물 인식 기능은 3D 장애물 감지 센서와 RGB 사물인식 카메라를 적용해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피한다. 또한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청소 작동 및 관리는 물론, 3D 맵핑으로 집안 구조와 청소 현황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비스포크 AI 스팀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함께 글로벌 인증 업체인 UL솔루션즈에서 사물인터넷(IoT) 보안 안전성을 검증 받아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 개인정보를 강력하게 보호하는 보안 성능을 인정받았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경험을 소비자에 지속 제공하며 'AI가전=삼성'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 완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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