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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BMW 뉴 5시리즈, 6개월 만에 1만대 판매…'충돌 안전성' 60점 만점에 5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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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BMW 뉴 i5./사진=BMW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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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가 출시 6개월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국내외 전문 기관으로부터 상품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 뉴 5시리즈는 지난해 10월 한국 시장에 전 세계 최초로 출시된 뒤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1만122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5153대 판매된 뉴 5시리즈는 올해 1분기 들어 판매량 상승세를 보이며 6067대가 팔렸다. 특히 지난달에만 2454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

전문가에게 공인받은 신뢰성과 높은 상품성이 뉴 5시리즈의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뉴 5시리즈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2024 올해의 차' 중 '올해의 수입차' 부문에서 수상했다. 뉴 5시리즈는 또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월드 카 어워드'(World Car Awards)에서도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 지난 2004년에 출범한 '월드 카 어워드'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100여 명의 자동차 기자가 시승 및 평가해 6개 부문을 선정한다.

안전성에서도 뉴 i5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뉴 i5는 올해 평가 대상에 오른 10개 차종 중 최고 점수인 총점 93.6점(100점 만점)을 얻었다. 특히 탑승객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충돌 안전성' 부문에서는 만점 60점에 근접한 59.7점을 획득했다. 보행자의 인체 상해를 평가하는 '외부 통행자 안전성'에서도 20점 만점에 17.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이사는 "BMW 뉴 5시리즈는 소비자 선호도 높은 사양 및 기능들을 전 모델에 기본 탑재하고, 뉴 i5가 2023년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는 등 상품성과 안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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