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교통안전공단,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10월 말 개최…총 상금 5100만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

아시아투데이

작년 11월 1일부터 이틀간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에서 열린 '2023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참가팀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오는 10월 말 경북 김천시에서 대학생 UAM(도심항공교통) 경연 대회가 열린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오는 10월 31일에 경북 김천 소재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도심형항공기 제작, 버티포트 설계, 공간정보 활용, 전파영향 분석 등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대학생이 손수 제작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경연의 장이다. 국토교통부의 도심항공교통 비행시연행사와 연계해 추진된다.

대회 참가 부문은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 △사회적수용성 △전파환경분석 △규제혁신 등 6개 분야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올림피아드 대회 누리집에서 부문별로 할 수 있다.

TS는 부문별 참가신청 접수가 끝나면 사전심사를 거쳐 최대 1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본 대회를 거쳐 수상이 확정된 5팀 중 최우수상으로 뽑힌 1팀에게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을 준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가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도심항공교통분야 아이디어 창출과 모빌리티 혁신을 이끄는 경연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도심항공교통 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원)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