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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전주시, 교통·숙박 등 주요시설 108곳 집중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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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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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꾸려 사고 위험이 큰 시설물 등에 대해 오는 6월 21일까지 '2024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교통과 숙박, 복지시설 등 10개 분야에서 선별한 가운데 최근 재해가 발생했거나 국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108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집중 안전 점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민·관 합동점검반과 함께 열화상카메라와 가스누출탐지기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해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설별 관리주체 등에게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한다.

중대한 결함 또는 특별 위험 요인이 확인되면 사용 제한 조치와 더불어 체계적인 보수·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위험 요인을 신속히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 가정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자율 점검표를 배부한다. 개인 소유 시설이나 구조물에 대한 자율적인 안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의 안전을 적극 보호하겠다"면서 "시민들도 주변의 안전사항을 살펴보고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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