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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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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

세계일보

주택 반지하.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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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담장을 넘은 뒤 반지하 창문을 통해 샤워하는 여성을 훔쳐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주거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3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공동주택 담장을 넘어 반지하 창문 틈으로 샤워 중인 여성을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남성과 여성이 싸우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피해 여성은 “A씨가 총 3번이나 주택 담장을 넘어 샤워하는 모습을 훔쳐봤다”고 경찰에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방법, 횟수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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