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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라파 코앞에 탱크 집결·하늘서 폭격…이스라엘 지상전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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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시내각, 비공개 회의 열고 라파 공격 논의

탱크 수십대 목격·밤새 무더기 공습…취재진 등 최소 6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가자지구 '최후의 피란처'인 라파에서까지 이스라엘군의 지상전 강행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속속 나오고 있다.

가자 최남단인 라파 인근에 이스라엘군 탱크 수십 대가 목격된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인근에 민간인 대피 시설을 조성하고 밤새 공습을 퍼붓는 등 본격적인 지상 공격을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25일(현지시간) AP·EFE 통신 등 외신들은 라파 인근에 이스라엘군 탱크와 장갑차 수십 대가 집결하고 있으며 이는 라파 지상전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