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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순위표] 극장 점령한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33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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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극장에 '범죄도시4' 밖에 없다." '범죄도시4'가 이틀째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25일 하루 동안 47만3050명의 관객을 모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3만56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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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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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답게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범죄도시4'는 개봉 첫날 82만 명을 동원하며 2024년&시리즈 최고 오프닝,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TOP4 등의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하지만 스크린 독과점 문제도 일고 있다. '범죄도시4'는 개봉 첫날 스크린수 2929개, 상영횟수 1만5674를 기록했으며, 이틀째 역시 스크린수 2846개, 상영횟수는 1만5346회였다. 2위인 '쿵푸팬더4'의 스크린수는 519개, 상영횟수는 831회다.

'범죄도시4'와의 대결을 피하기 위해 신작 개봉을 미룬 여파도 크다. 이 때문에 극장에 볼 수 있는 영화가 '범죄도시4' 뿐이라는 말이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 이 가운데 앞으로 '범죄도시4'가 어떤 기록을 이어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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