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A의 국제숙련도평가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꼽힌다.
용인시청사 전경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세계 정부 기관과 연구소 등 103곳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용인시는 애플 퓌레에 대한 11가지 농약 성분 분석값을 제출해 오차범위(Z-score) ±2.0 이내로 ‘만족’ 평가를 받았다.
오차범위가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정확한 것으로 보며 2 이하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으로 평가된다.
시는 2016년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하면서 학교 급식 식자재와 친환경 농산물 등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검사 건수는 5389건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잔류 농약은 물론 유해 미생물 분석 시스템도 구축해 시민들이 용인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